아에야마 제도 관광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수십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현 입니다. 오키나와 현은 3개의 큰 섬으로 분류 할수 있습니다. 따뜻한 아열대 기후라서 스노쿨링과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이라 불리며 해변이 잘 발달해 있습니다. 동남아를 방불케 하는 자연 광경으로 류큐 제도라 불리며 일본 본토와는 언어부터 생활, 문화, 요리까지 다른면이 많습니다. 우리 나라의 제주도랑 비슷한 이미지네요. 위치적 이점때문에 2차세계 대전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 지역이였다고합니다. 

오키나와를 구성하는 3개의  큰 섬은 야에야마, 미야코, 오키나와 제도 이렇게 있습니다. 아에야마 제도는 해변이 잘 달되어 있으며 스노쿨링과 스쿠버 이이빙을 즐길수 있는 휴양지 입니다. 야에야마 제도중 특히 이시카키 섬은 인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으며 주변 섬들과의 교통에서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풍속이 잘 보존되어 있는 이리 오모테 섬과 다케토미 섬 등 과 함께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관광지 입니다. 이리오모테 섬은 오키나와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며 정글을 방불케하는 맹그로브 숲으로 덮여 있으며 개발이 거의 안된 천해의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강에서는 카약 과 낚시 등을 즐길수 있으며 바다에서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섬은 밀림과 같기때문에 능숙한 등산객들은 20킬로미터에 달하는 하이킹을 도전 하실수 있습니다. 이리오모테 섬 인근의 바다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가 있습니다. 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아우르는 코스로 산호초가 발달해 있으며 수많은 종의 물고기를 볼수 있습니다. 섬을 가르는 우라우치 강은 이리오모테에서 가장 큰 강이며 유람선을 타고 섬을 투어 할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1800엔 입니다. 유람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리오모테 섬의 다른 강인 나카마 강에도 유람선이 다닙니다. 하지만 만조시에만 출항하며 맹그로브 숲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며 이용 요금은 1540엔 입니다. 강을 즐기는 다른 방법으로 카약을 타고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큰 강 뿐아니라 작은 강줄기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리 오모테 섬에는 여러개의 아름다운 해변이 있으어 해수욕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실수 있지만 6 월에서 10월사이에는 해파리가 많이 출몰하기때문에 물놀이 할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호시즈나노하마는 별모양의 해변을 말하며 모래알 모양이 작은 별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유뷰지마는 얕은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 곳에서는 물소 마차를 타고 섬을 투어 할 수 있습니다. 

타케토미 섬은 옛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류큐 마을이 있습니다.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이시카키에서 당일 치기로 방문하여 구경 하기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이 이쁜 돌담들을 잘 보존시켜 놓았습니다. 마을 건물들은 대부분 주택이지만 일부는 민박과 음식점, 상점으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타케 토미 섬에서 물소 가마를 타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마을을 투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시간당 300엔 또는 1일대여시 1500엔을 지불하고 대여할 수 있습니다. 마을 중심부에는 높이 4.5m인 나가미노 타워가 있습니다. 이 곳에 오르면 마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있습니다. 타케토미 섬에도 아름다운 해변들이 있습니다. 넓고 하얀 모래해변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가지고 있는 콘도이 비치 해변과 이리오모테 섬과 같이 작은 별모양 모래들이 있는 카이지 해변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만조시에만 스노쿨링과 수영을 하실수 있습니다. 타케토미 섬은 이시카키 섬에서 배로 이동 가능하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들어가는 배가 있습니다. 왕복요금은 1330엔 이며 이동 시간은 고속페리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야에야마 제도중 가장 사람이 많이 살고 있으며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이시가키 섬은 유일한 도심지 이며 공항과 여객 터미널이 있습니다. 이시카키 섬 주변도 아름다운 산호초가 발달해 있어 스노쿨링과 스쿠버 다이빙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리 오모테 섬처럼 발달이 안된 정글 같은 관경은 없지만 섬의 강을따라 카약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해변은 연중 무휴로 이용 가능하며 4월에서 11월 사이가 적기라고 합니다. 이시카키 섬에서 유명한 해변은 요네하라 해변입니다. 하얀 산호 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스노쿨링의 명소라고 합니다. 인근에 캠핑장이 있으며 캠핑장 주변에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해변으로 스쿠지 해변이 있습니다. 스쿠지 해변은 바다가 얕고 아름다운 해변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선셋 해변은 이시카키 섬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유료 샤워시설과 유료 주차장을 제공합니다. 그물을 쳐서 해파리로 해변을 보호 하고 있습니다. 이시카키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불리는 카비라 만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즐길수 있는 곳 입니다. 이리오모테 섬과 함께 일본에서 유일하게 검은 진주를 재배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시가키섬도 맹그로브 숲이 있는 강이 있습니다. 강을때라 카약을 타고 투어 할수 있습니다. 이시카키 섬에는 해양 관광 뿐만아니라 류큐 제국의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광광지가 있습니다. 야에 야마 박물관에는 섬 전체의 역사와 문화적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각종 도자기와 의류뿐만아니라 카누까지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도 열립니다. 입장료는 200엔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미야라둔치는 이 지역의 귀족이 살던 집으로 사무라이 스타일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거주지들은 전쟁때 파괴 되었지만 미야라 둔치는 훼손을 피할수 있어서 보존이 잘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들어 갈 수 없으며 마당과 작은 정원은 관람 가능 합니다. 입장요금은 200엔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