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 여행 두번째 이야기

이어서 벳푸 지역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벳푸에는 1375m 높이의 츠루미 산이 있습니다 한 800m 지점에는 작은 공원이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수 있습니다. 츠루미 사은 4계절의 매력이 다르고 트레킹 코스가 발달해 있어 1년내 관광객들과 산악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케이블카 이용 요금은 왕복 1600엔 편도는 1000엔 입니다. 오전 9시 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 합니다. 벳부의 다카사키 산에는 다카사키야마 원숭이 공원이 있습니다. 약 1500마리의 야생원숭이가 살고 있으며 공원과 산림지대를 자유롭게 돌아 다닙니다. 관람객들은 먹이를 먹고 한가롭게 놀고있는 원숭이를 볼 수 있습니다.


다카사키 원숭이 공원은 1952년 주변 농민들과 원숭이 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공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야생 원숭이들을 관리하고 먹이를 줍니다. 원숭이 공원은 우미타마고 수족관 주차장에서 5분거리에 있으며 모노레일을 이용해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다카사키 원숭이 공원 입장요금은 510엔 이고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 부투 오후 5시 까지 입니다. 근처의 우미타마고 수족관은 현대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구조로 펭귄과 돌고래, 물개, 수달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입장요금은 2200엔 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까지입니다.


벳푸 중심부에서 약 30분 거리에는 오이타 현립 미술관이 있습니다. 2015년 4월 일본의 건축가 금지 시게루씨가 디자인했습니다. 건물 외관은 대나무 수공예품들과 비슷한 나무로 둘러쌓여 있고 건물은 전체적으로 유리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상설전시 입장 요금은 300엔이며 임시 전시는 요금이 제각각 입니다. 평균적으로 1000엔 정도 한다고 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 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1시간 연장 운영합니다. 


벳부는 온천 도시답게 풍부한 온천 식수를 생산하며 오래전부터 증기를 이용해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전통적인 요리방법은 증기의 미네랄이 음식 본연의 맛을 이끌어 낸다고 합니다. 칸나와 지구의 지옥 온천 근처에는 지골쿠시고보 스팀조리센터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도시락을 싸오거나 거기서 파는 해산물과 닭고기, 해산물, 각종 야채등을 구입해 식사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스팀을 이용해 요리를 하며 식사가끝나면 그 자리를 치워야 합니다. 조리센터 주변에는 족욕탕이 있어 족욕을 즐기실수 있고 스팀으로 족욕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스팀 챔버 대여료는 30분에 510엔이며 연장하려면 10분당 150엔의 요금이 추가 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까지 이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이상으로 벳부 여행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