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는 츄코쿠 지역에 있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 입니다. 원자 폭탄이 투하 된 것으로 우리에겐 익숙한 지명입니다. 그리고 작년 바닥권이던 히로시마 야구팀이 극적으로 우승 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원자폭탄의 여파로 부터 도시를 재건하기위해 일본 정부와 현에서는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히로시마 지역에 있던 성과 슈쿠케이엔정원 등과 같은 역사적 유물들이 파손되었으나 도시의 노력으로 재건 되었습니다. 도시 중앙에는 큰 규모의 평화 기념 공원이 있습니다. 평화 기념 공원부지는 12만평으로 굉장히 큰 규모입니다. 도심지 중앙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나는것이 놀랍습니다. 이 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상업과 정치가 발달해 왔습니다. 공원안에 주요 시설로는 평화 기념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히로시마 원폭 투하에 대해 기록되어 있으며 원자폭탄의 잔혹함과 무서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현재 보수기간중이라서 2개의 건물중 1개만 개방중 입니다. 2018년 7월까지 예정 되어있다고 합니다. 원자 폭탄 돔은 원자 폭탄 투하 당시 있었던 건물로 훼손이 많이 안돼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원자 폭탄 돔과 박물관 사이에는 원자 폭탄 투하로 인한 사망자와 그 뒤 방사선 노출로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이 모여 있습니다. 22000명이 넘는 사망자의 이름을 기록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광복절날 여기서는 원자 폭탄 사망자를 기리는 기념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가 광복절 묵념을 할때 이 곳에서는 다른 의미로 묵념을 하네요. 민간인들의 희생은 가슴 아프지만 히로시마 원폭 투하가 되지 않았다면 우리 나라 광복도 더 늦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히로시마 평화 기념 공원 기념관 입장 요금은 200엔 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6시 까지 입니다. 히로 시마 역에서 트램을 타고 겐바쿠 도무에서 내려시면 됩니다. 나고야에 도요타가 있다면 히로시마에는 마쓰다 자동차 회사가 있습니다. 1920년에 히로시마에 설립된 회사로 회사 박물관과 공장 일부를 공개 하고 있습니다. 마쓰다 자동차 회사는 처음에는 코르크 회사인 동양코르크 공업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소형 오토바이를 제작 하다 2차 세계 대전을 지나면서 군용 트럭 계발에 박차를 가해 자동차 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섰습니다. 주로 트럭을 생산하다가 1960년대 본격적으로 승용차도 개발해서 판매 했다고 합니다. 10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적자에 허덕이다가 1996년에 결국 포드에게 매각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자동차 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줬고 일본 자동차 산업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1991년에는 마쓰다사의 르망은 그랑프리에서 최초로 우승한 일본 자동차 였습니다. 마쓰다 자동차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또는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야만 입장 할 숭 있습니다. 박물관은 자동차 회사의 역사와 앞으로 자동차 산업의 개발 전망에 대해 소개 하고 있으며 마쓰다에서 개발했던 많은 자동차 들을 전시 하고 있습니다. 투어는 공장의 실제 조립 라인도 볼 수 있으며 기념품을 구입 하는 시간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총 90분 정도 소요됩니다. 히로시마역에서 기차로 5분정도 걸리며 무카이나다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입장 요금은 무료 입니다. 영어 가이드는 오전 10시에 일본어 가이드는 오후 1시30분에 있습니다. 슈케이엔 정원은 히로시마의 대표적인 정원 입니다. 1620년에 만들어 진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원은 계곡과 산 그리고 숲을 작은 형태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일본 전통적인 양식으로 만들어 졌으며 정원 가운데 있는 연못 주변에는 전통 찻집이 있습니다. 연못 가로 산책로가 잘 발달 되어 있으며 연못을 가로 지르는 코코쿄 다리가 있습니다. 도심 속 장은 정원으로 방문객들의 지친 일상 속 힐링의 장소로 제공되어 집니다. 규모는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관리가 굉장히 잘되어 있고 물도 깨끗해서 거북이와 잉어가 살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트램을 타고 이동 가능 합니다. 입장 요금은 260엔이며 운영 시간은 4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이며 10월부터 3월 까지는 한시간 일찍 마감 합니다. 히로시마 여행시 쇼핑과 도시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혼도리 거리로 가시면 됩니다. 히로시마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이며 많은 유동인구가 다닙니다. 많은 상점가와 식당들이 있고 근처에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들이 있습니다. 히로시마의 명물은 오코노미야키 입니다. 오코노미야키를 파는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거리는 돔 천장이 있어 비가와도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수 있습니다. 일본에는 100엔샵 같은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약국도 처방전 없이 약을 살수 있는 체인점 약국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히로시마 역에서 트램을 타고 이동 하심ㄴ 편하게 가실수 있습니다. 이어의 성이라 불리는 히로시마 성은 1589년 모리데루모토 영주가 집권하던 시절에 건축 되었습니다. 원자 폭탄 투하 당시 파손되어 1958년 다시 재건 되었습니다. 지금은 성내부 공간은 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꼭대기 층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총 5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히로시마 시내가 한 눈에 다 들어오며 멀리 미야지마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성 안쪽 부지는 꽤 넓은 편이라 산책하기 좋게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히로시마성은 가미야쵸니시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성안에는 원포 사망자를 기리기 위한 규모가 꽤 큰 고코쿠 신사가 있습니다. 히로시마 성 입장은 무료이지만 메인 건물인 천수곽은 370엔을 부과 합니다. 운영 시간은 3월에서 11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12월부터 2월까지는 한시간 일찍 마감 합니다. 히로시마에서 외곽으로 1시간안에 있는 거리중 미야지마에는 만조가 되면 물위에 뜨는 다리가 있습니다. 오토로이 라 불리는 이 문 속세에서 신의 영역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높이는 약 16미터에 달하며 무게는 60톤이나 나간다고 합니다. 미야지마에는 사슴이 뛰어 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쓰쿠시마 신사는 오토로이와 함께 섬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입니다. 기둥이 잡귀들이 싫어한다는 다홍빛으로 되어 있으며 만조때는 물이 차서 신사가 마치 물위에 떠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12세기 헤이안 시대의 건축양식을 대표한다고 합니다. 해신을 모시는 신사로 용궁을 재현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신사에서 나오면 등산로 또는 케이블카를 타고 신들의 산이라 불리는 미센 산에 오를수 있습니다. 로프웨이 가격은 왕복 1800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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