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여행 정보

큐슈는 일본에서 세번째로 큰 섬이며 일본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본 초기의 문명의 중심지 였다고 합니다. 큐슈 지역은 굉장히 크기때무에 7개의 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큐슈, 규슈 둘다 같이 혼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큐슈는 부산과 가까워 배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앞에 소개해드린 후쿠오카도 큐슈안에 포함된 지역입니다. 

큐슈는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무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이렇게 7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큐슈를 여행하실때는 레일패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산큐패스를 구입해서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기권을 끊지 않아도 무방하며 렌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여러곳을 돌아다니는 일정이라면 정기권을 구입하셔서 이용하시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가시는 곳이 어디인지에 따라 레일 패스 또는 산큐 패스로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레일 패스는 말그대로 전철 이용권이며 산큐 패스는 버스 이용권입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기에 본인에 맞게 잘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다 전큐슈 패스와 북큐슈 패스로 구입 가능한데 북큐슈 쪽이 아무래도 관광지와 도시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나눈거 같습니다. 

후쿠오카 현에 대해 앞서 소개하지 못한 지역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다자이후 시에는 다자이후 텐만궁이 있습니다 .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철마다 즐길수 있는 꽃들이 피어나며 입시 철이 되면 합격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 입니다. 텐만궁 가는길은 관광지로 발달해 많은 상점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교토의 기나토 텐만구와 함께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신사입니다. 입장 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하절기에는 30분 연장, 동절기에는 30분 단축 운영합니다.

키타 큐슈는 후쿠오카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육로와 해상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메이지 시대에 상업과 산업의 발전을 전도 하던 도시로 항만 시설과 철도가 일찍부터 발달된 곳입니다. 그때 건축되었던 건물들이 잘 보존 되어 있습니다. 가와치등나무 정원은 키타 큐슈 남쪽의 개인 정원으로 화려한 등나무 꽃이 장관을 이루는 장소 입니다. 개화 시기인 4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 일본 자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굉장히 붐빌수 있습니다. 이 곳의 명물은 100미터 길이를 자랑하는 등나무 터널입니다. 거대한 등나무가 모여 지붕을 만들고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교통이 혼잡하기때문에 개진 자가용이나 렌트카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합니다. 셔틀 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티켓을 미리 구입해야하며 입장료는 시기에 따라 500, 1000, 1500 엔으로 달리 적용 된다고 합니다. 

키타 큐슈의 명물 모지코 역은 가고시마 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가 있습니다. 약 1세기 전에 지어진 이건물은 카페와 음식점, 박물관, 도서관 까지 있습니다. 2012년 부터 2019년 까지 재건축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고라쿠라성은 에도 시대 초기인 1602년에 완공 되었다가 1866년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1959년 새로 재건축 되었습니다. 성터에는 여러개의 정원이 있으며 성터는 벚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 개화시기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옛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입장요금은 성만 이용하는 경우엔 350엔, 정만만 이용할땐 300엔, 마쓰모토 세이쵸 기념관까지 전부 이용시에는 700엔을 부과 하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고쿠라 역에서 서쪽으로 도보로 15분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나머지 명소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